내가 유툽을 접한건 아마 코로나 전후 였던거 같다. 그전에는 이상한 영상만 많고 시간때우기로 할일없는 사람이 보는 건줄 알았는데.. 이럴수가 정말 많은 영상이 정말 많은 정보가 유툽에 올라오고 이제 점점더 유용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플랫 폼이 되었다.. 얼마전에 우연히 찾은 MK TV 김미경씨를 접하고 약간 충격을 받았다.
나이도 나보다 많으신데, 어찌나 열심히 사는지... 우와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나만 바쁜줄 알았는데..바쁜것이 익스큐즈가 되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시간에 끌려 다니는 나를 부끄럽게 만드는 늘 배우고 공부하고자 하는 분!
어떻게 그렇게 바쁜데 책도 많이 읽고 열심히 사시는지...
배워야 겠다는 생각으로 추천 책을 읽기 시작 했는데,,, 이분이 강조한 2030 축의 전환... 이런 류이 책이 어렵거나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처음부터 이해가잘되어서 책장이 잘 넘어간다.
아직 사실 읽는 중인데.. 코로나 이후 이렇게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변화되는 세상에서 너무 당황 하지 않게 하기 위해 미리 세상이 돌아가는 정도를 아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배울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고, 배우는 것이 삶을 풍성하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된다.
좀더 어릴때 좀더 배움이 쉬울때 깨달을 걸...
엄마의 잔소리는 결국 다 필요한 이야기 였다는.... ㅎㅎ
갑자기 책읽다 생각나는 것들.. 책추천 하고 싶어서 남긴다